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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5

[서울] 용산 와인바 드포레 내돈내산 후기 회사 멘토님과 오랜만에 데이트를 위해 방문한 곳. 용산역 앞쪽 출구로 나왔을 때 기준 오른편, 한강대교 가는 길에 식당들이 모여 있고 특히 곳곳에 좋은 와인바들이 숨어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전부터 궁금했던 드포레에 방문해 보았다. ㅡ 한줄요약 "상호명의 어원이 인상적인,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는 와인바" ㅡ 드포레(De;Fore)라는 이 와인바의 이름은 숲과 나무가 없어진다는 의미의 "deforest"에 어원을 뒀다고 한다. 식당 내부는 도심 속 숲을 모티브로 하지만, 재개발이 결정되어 이 공간은 몇 년 후 숲에서 빌딩숲으로 바뀔 예정이며, 지금도 순간순간 계속 줄어들고 있는 남은 시간 동안 만나게 될 한정적인 손님들에게 최고의 공간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냥 네이버 지도에서 와인바를 탐색하다가 보게.. 2022. 10. 26.
[서울] 서촌 데이트코스 태국음식 알로이막막 내돈내산 후기 🌴🦐🍲 서촌 알로이막막 태국음식 내돈내산 후기 ✨ ㅡ 추석을 맞이해 경복궁과 서촌에서 데이트를 해 보았다. 오랜만에 새콤매콤 태국음식. ㅡ 한줄요약 "현지의 맛과 K입맛의 밸런스가 잘 잡힌, 플랜테리어 인테리어가 예쁜 서촌의 태국음식점" ㅡ 원래 나에게 태국 음식은 뭔가 낯설고 향신료가 강해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였는데, 왠지 모르겠으나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태국 음식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처음엔 생경하고 당황스럽게 느껴졌던 똠얌의 새콤한 맛이 꼭 한 번씩 생각난다. 어제 예정에 없던 추석맞이 과음(?)을 한 터에 서촌의 알로이막막에서 미식과 함께 뜻밖의 해장도 같이 해 보았다. ㅡ 나는 미리 정하고 찾아갔지만, 그냥 지나가다가도 눈에 딱 띌 정도로 가게 외관이 예쁘다. 통유리 벽에 바 좌석이.. 2022. 10. 15.
[서울] 용리단길 브런치/와인바 르궅(르굳) 내돈내산 후기 🍳🐟🥂 ㅡ 용리단길 르궅(르굳) 브런치/와인바 내돈내산 후기 ✨ ㅡ 용리단길의 수많은 식당 중 내가 드물게 5번 이상 방문한 최애 플레이스중 하나. 브런치 & 캐주얼 와인바로, 점심엔 브런치, 저녁엔 와인을 마시러 가기 좋다. ㅡ 한줄요약 "흰살 생선 들어간 메뉴가 특히 맛있는, 낮에도 밤에도 알록달록 감각있는 주택 개조 브런치 & 와인바" ㅡ 용리단길의 특징은 로컬 주택을 개조한 식당/카페/와인바가 많다는 점이다. 르궅 또한 이층집을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1층과 2층 실내뿐 아니라 작은 마당과 테라스도 즐길 수 있다. 네 공간을 모두 이용해 봤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석이 좋았다. 먼가 파리지앵 된것같고 >.< 선선한 공기에 별 보면서 와인 마시기 삽가능. ⭐️🍷 ㅡ 짧은 불어실력^ㅁ^ 으로 알기엔.. 2022. 10. 14.
[서울] 용리단길 카페 구니스 에스프레소바 내돈내산 후기 ☕️🏴‍☠️ 용리단길 구니스 에스프레소바 내돈내산 후기 ✨ ㅡ 회사에서 후배랑 점심 먹고 간 곳. 원래 알고 찾아간 곳은 아니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너무 힙하고 멋있어 보이는 가게가 있어서 저게 뭔진 모르겠지만 밥을 먹고 저길 가봅시다 하고 가 봤다. ㅡ 한줄요약 "건스 앤 로지스 음악이 빵빵 나오며 스케이트보드를 타야 할 것만 같은 이 구역의 힙스터 에스프레소 바😎" ㅡ 서두에 썼듯 길을 지나가는데 눈길을 끌 정도로 이미 겉으로 힙함이 뿜어져 나오는 곳이다. 카페가 아니더라도 바나 클럽, 공연장 뭐든지 될 수 있는 공간 같다. 들어가서 공간이 엄청나게 넓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안쪽 벽면이 거울이었다. 아 이런 뮤지엄 모먼트 너무 조아여. 전반적인 느낌이 뭐랄까 한마디로는 반스VANS 느낌이었다... 2022. 10. 13.
[서울] 용리단길 와인바 스투엘 내돈내산 후기 🍷🪑 용리단길 스투엘 와인바 내돈내산 후기 ✨ ㅡ 퇴사 파티로 동기들과 와인 마시러 간 곳. 요즘 용리단길에 멋진 카페와 와인바가 계속계속 생겨나고 있어 정말 좋다. 용 산 조 아 🌃 ㅡ 한줄요약 "의자🪑를 모티프로 한 감각적이고 편안한 공간, 와인과 안주 모두 맛있고 가격도 리즈너블함" ㅡ 지하 계단을 내려가 바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은 한 벽면을 줄지어 차지한 의자들이었다. 윗줄, 아랫줄 2단으로 각양각색의 의자들이 앉아 있는 모습에 무의식적인 첫 인상은 “의자가 전시된 뮤지엄 같다”. 와인바에 들어오면서 이런 첫인상은 또 처음인 특이하고 감각적인 입장 경험(?)이었다. 알고 보니 바 이름 스투엘stoel은 의자라는 뜻의 네덜란드/아프리칸스어라고 한다.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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