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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박사 | gourmet/서울

[광화문] 광화문 직장인의 점심 혼밥 애정식당, 동경우동

by 소빛✨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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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월요일엔 혼밥을 합시다

가끔 혼자 조용히 점심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곳은 그럴 때 종종 오는 곳. 음식도 맛있고, 친절하시고, 내부도 번잡스럽지 않아 좋아하는 식당이다. 비가 오는 월요일이라 따끈한 우동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방문했다.

 

 

🍤  오늘의 혼점 메뉴

새우튀김우동 (₩10,000)

광화문 동경우동의 새우튀김우동

 

- 면발이 탱탱하고 쫄깃하다. 우동이래서 먹어보면 그냥 밀가루 맛이 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곳은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참 맛있다.
- 국물도 깊고 구수한 맛이 나고, 새우튀김도 흉내만 낸 게 아니라 제대로 들어 있다. 새우튀김 2개와 깻잎튀김이 들어 있었고 역시 맛있었다.
- 다만 시간이 지나면 튀김이 면발에 잠겨 흐물흐물해질 수 있는데, 눅눅한 튀김이 싫은 분은 앞접시를 달라고 해서 바삭함을 지키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다.

 

 

광화문 동경우동 메뉴판, 가격표
광화문 동경우동 메뉴판, 가격표


✔️ 네이버 지도 상의 가격보다 실제 식당 메뉴는 1,000원 올라 있는 점은 참고. 물가가 올랐으니 가격이 오른 부분은 이해가 가고, 지도에 아직 반영이 안된 듯하다.

 


동경우동에서 따끈하고 깔끔하게 배를 채우고 널따란 광화문 광장을 산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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